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황사 서울 6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3월2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중고차 딜러 10명 중 9명, 일본차 매입 꺼려"

헤이딜러 설문조사, '2018년 BMW 화재사건 보다 일본 불매운동이 더 큰 악재'
등록날짜 [ 2019년08월07일 16시47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가 7일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반응에 대한 중고차 딜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중고차 시장반응 그래프[제공:헤이딜러] 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1,444명 중 90% 이상인 1,304명(90.3%)이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매입이 꺼려진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 중 74%(1069명)가 BMW 화재사건 보다 일본 불매운동이 더 큰 악재라고 대답했다.

중고차 딜러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 브랜드 대신 매입하게 되는 다른 브랜드(중복응답 포함)로 독일 수입차(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67%, 국산차(현대, 기아 등) 52%, 미국 수입차(포드, 캐딜락) 12%, 기타 유럽 브랜드(푸조, 랜드로버 등) 7%를 꼽았다.

참고로 헤이딜러가 지난 7월 24일 발표한 일본차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현황을 살펴보면, 불매운동 후 중고차 딜러들의 일본차에 대한 평균 입찰 수는 감소한 반면 일본차 차주들의 판매 요청에 따른 출품 대수는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렉서스 ES 300h차량에 대한 중고차 딜러의 평균 입찰 수는 평균 12.8명에서 8.9명으로 30% 감소했고, 인피니티 Q50은 -25%, 캠리는 -15%로 떨어졌다.

반면 일본차의 출품 대수는 크게 증가했는데, 인피니티 Q50은 불매운동 전의 2배 이상인 127% 증가했고, 도요타 캠리는 65%, 닛산 알티마는 49% 늘어났다.

한편 헤이딜러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2018년 BMW 화재사건 대비 일본 불매운동이 중고차 판매에 있어 더 큰 악재라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수돗물 피해보상 착수 (2019-08-08 18:27:20)
인천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로드맵’마련 (2019-08-07 10:38:19)
윤 대통령, 스물네 번째 '국민...
윤 대통령, 스물세 번째 민생토...
매년 늘어나는 회전교차로 “통...
서채현, 김자인, 이도현 선수 ...
윤 대통령, '건강하고 행복한 ...
윤 대통령, 영국 부총리 접견
윤 대통령, 블링컨 美 국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