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1층)에서 '2019년 제3차 병역지정업체 산업기능요원(보충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천병무청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5개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병역의무자는 취업을 통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으며 병역지정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는 당일 병역지정업체와 1대1 채용면접이 가능하므로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해 참가하면 되며, 채용될 경우 편입절차를 거쳐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대체복무하게 된다.  
     
행사에는 인천·부천·김포 지역의 36개 병역지정업체가 참가하며, 기업정보는 인천병무지청 홈페이지 및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병무청 관계자는 “본 행사가 청년들의 병역 및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주고, 더 나아가 미래설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병역이행을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