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9일 인천 주안 역 앞에서 연일 밝혀지는 '조국 비리'에 "국민들이 너무 지겨워 한다"면서 "뒤숭숭한 나라 안정을 위해 법무부장관 방 빼고 물러나라"고 요구하며 퇴진 시위를 벌였다.
​ 활빈단 김정식 대표가 조국 사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활빈단] 또 활빈단은 "부끄러운줄 모르면서 낯 두꺼운 궤변을 늘어놓는 조 장관을 국무위원인 장관으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 활빈단 김정식 대표가 '조국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활빈단] 이어 활빈단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체포영장에 검찰이 ‘공직자 윤리법 위반’혐의를 적시한 것만 봐도 주범은 조 장관이다"며 "아무리 깨끗한 척 해도 국민들은 믿지 못하니 검찰에 자진 출두, 자수해 광명을 찾으라"고 몰아붙였다.

또한 활빈단은 "고래심줄같이 버티며 미꾸라지 처럼 빠져 나가다 오리알 신세가 된 조 장관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못믿을 위선자다' 내주초 메주 덩어리를 경종품으로 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