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는 이카이카 앤더슨(Ikaika Anderson) 의장을 대표로 하는 총 7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했다.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번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자매우호도시로서 양 도시 의회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대표단은 강화 평화전망대, 경제자유구역청 내 IFEZ 홍보센터,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18일 인천시의회에서 이용범 의장을 접견했다.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이카이카 앤더슨 의장은 “인천광역시의회의 깊은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도시의 상호이해 및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대표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방문한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대표단이 귀국해 인천의 경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모습들을 홍보해주길 부탁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미국 호놀룰루시의회와 2012년 11월 7일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한 이래로, 호혜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초청을 통해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