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 국회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시당 대회의실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당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시당 조직을 정비해 다가오는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당은 이번 조직개편은 첫째,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고문으로 모시고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당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각 조직의 역량을 계속적으로 발휘하도록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조직의 통합과 안정을 도모했다"며 "김수진 차세대여성위원장은 그동안 문재인 정권 규탄 현장에서 호소력 있는 연설로 호평 받았으며, 각종 이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회활동가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둘째,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도전적인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경영자협력위원회, 친환경녹색도시추진위원회 등 직능 조직을 전문영역별로 세분화해 외연을 넓히고 인재를 영입했다"며 "권오용 법률지원단장은 한국정신장애연대(KAMI)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개선에 앞장서 활동하신 변호사이다. 지정호 특보는 예비사회적기업 ㈜한사랑식판선생님을 운영하는 청년기업인으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셋째, "인천시 주요 현안과 관련된 인천광역철도교통위원회, 수도권매립지종료대책위원회 등 각종 정책기구를 신설해 분야별 현안해결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친화형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며 위 세 가지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당은 "앞으로 민생경제를 살피고 지역현안 해결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쇄신을 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과 건전한 비판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