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일 현재 발생현황은 확진자 1명, 확진자(총15명)의 접촉자101명(전일대비 68명 증가), 의사환자·조사대상자 68명(전일대비 10명 증가),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 45명(전일대비 1명)등 총215명으로 전일보다 79명이 증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증가한 사유는 12번 확진자의 접촉자 증가 및 후베이성 포함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해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 대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우한 입국자(‘20.1.13 ~ 1.23) 97명 전체에 대해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6명에 대해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중국인 간병인이 많이 근무하는 요양병원(72개소)을 포함 전체 의료기관 3,323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복무관리지침을 통보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홍보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3차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지난 3일 오후7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의 지역사회 유행을 대비한 대책마련 및 논의를 위해 감염병전문가,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 인천시 관계자 등 총1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대비 선별진료소 역할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공항철도(청라, 검암),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 90개소에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