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9일 현재 관리현황은 확진자 1명, 확진자(총27명)의 접촉자 163명, 의사환자 114명, 지역사회 의심신고 및 우한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대상자 125명 등 총 403명으로 전일보다 16명이 증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증가한 사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 접촉자가 증가했고, 지역사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인천 연수구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19)의 접촉자 전원(14명)이 보건환경연구원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며, 접촉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1대1 전담관리제를 통해 자가격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군·구 보건소 긴급회의를 소집해 자가격리 전담관리 인력 확충, 선별진료소 이송체계, 대기·진료 공간 확보, 검체채취시 안전문제, 기타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5판 개정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한 대책에 나섰다.
시는 10일 오후 시장주재로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및 홍보를 위한 긴급재난안전 예산 4억을 확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전방지 및 소독방역에 필요한 물품지원을 선별진료소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연막 및 분무소독을 총 856회를 실시했고, 약품배부 774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독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