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확진환자(#7965, 남, 64년생)와 서울 마포구 소재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한 인천시민 A씨(남, 70년생, 연수구 거주)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부터 마른기침을 동반한 목 간지러움 증상이 있었으며, 13일 서울 확진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고 같은날 오전 인천DT선별검사센터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다. A씨는 대구 방문이력은 없으며, 신천지와도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재까지 역학 조사된 A씨의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고, 확진환자의 거주지 및 이동동선을 조사해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중이며, 시‧구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보다 세부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