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맺고, 인천 남동구을에 출마하는 윤관석 국회의원을 친노동·친공공 후보로 선정해 지지하기로 했다. 윤관석 의원-공공노련, 21대 총선 승리 협약 체결 [사진제공:윤관석 의원실] 윤관석 민주당 미래선대위 정책공약본부장과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박해철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체결한 노동존중 정책협약을 확고히 이행하고,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 ·20대 공동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 지속가능한 공공부문 발전 방향과 공공성 강화 등 공공영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윤 의원은 "우리 사회가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한국노총의 강력한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과 보건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와 국민들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