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20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투표관리관 대상으로 투표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선관위, 제21대 국선대비 투표관리관 교육 [사진제공=옹진군] 이번 교육을 통해 ▲선거관리에 임하는 자세 및 선거사무처리 요령 ▲투표관리관의 역할 ▲투표관련 물의사례 예방 및 대처방안 ▲투표관리 실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 등을 실시했다. 특히 투표소내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대책에 대하여 집중 안내했다.
옹진군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유권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관리 업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심투표, 클린 투표소'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투표관리관 등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선관위는 투표소 방역실시, 전체 투표사무원의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발열자 등을 위한 임시기표소 마련, 실시간 기표소 내 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예방하고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각종 계기, 매체를 이용해 행동수칙을 적극 안내 및 홍보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