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구을 이원복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전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4.15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원복 후보가 출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원복 캠프]
이날 이원복 후보는 출정식에서 “남동구에서부터 일어나는 변화의 새 바람을 통해 우리 남동구민과 인천시민의 삶에 희망의 기운이 다시 샘솟게 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 후보는 ‘남동살리기 15대 공약’을 발표하며, ►고질적 주차난 해결, ►장수나들목 만성 교통체증 해소, ►‘제2경인전철’ 서창 통과 및 조속 착공 추진, ►골목길 CCTV 설치 확대’ 4가지 공약을 핵심 공약으로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남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집 앞 골목길 상황은 심각한 상태”라며 “만성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고성능 CCTV 설치 확대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골목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00만 인천 시민이 무려 121년된 경인전철에 여전히 몸을 싣고 서울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2경인전철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서창지역을 통과하게 해 인천 서남부권 시민과 우리 남동 주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서울을 오고 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