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일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환자(인-102번, 남, 95년생, 미추홀구 거주)와 접촉한 학원수강생(인-119번)과 수강생 지인(인-122번)의 방문력이 있는 코인노래방과 PC방을 방문한 A씨(남, 97년생, 미추홀구 거주)와 PC방을 방문한 B씨(남, 03년생, 미추홀구 거주)가 확진 판정 됐다고 밝혔다.

○ 확진환자 발생 경위

[A씨의 경우] - 인천 133번째 확진환자(5.19.)
- A씨(남, 97년생, 미추홀구 거주)는 기 확진환자(인-119,122)가 방문한 미추홀구 소재 코인노래방 이용
- 5.  6. : 미추홀구 소재 코인노래방 이용
- 5.  9. : 기침,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증상발현
- 5. 18. :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검사
- 5. 19. : 검사결과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접촉자 2명(부모)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고,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B씨의 경우] - 인천 134번째 확진환자(5.19.)
- B씨(남, 03년생, 미추홀구 거주)는 기 확진환자(인-119,122)가 방문한 미추홀구 소재 PC방 이용
- 5.  6. : 미추홀구 소재 PC방 이용
- 5. 10. : 기침 증세, 미각 및 후각 못 느낌 증상발현
- 5. 18. : 옹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검사
- 5. 19. : 검사결과 양성판정
- 길병원 긴급이송 및 접촉자 4명(부모,누나,동생)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고,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 조치계획

-인천시 및 구청과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예정 
-미추홀 소재 코인노래방 및 PC방 방문자 및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객에 대한 자진 검사 안내 지속

한편 19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