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의회(의장 조철수)는 지난 12일과 15일 북도면, 영흥면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옹진군의회 의원들이 북도면 신·시·모도 연도교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군의원들은 각 면사무소에서 면정보고를 받은 후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12일 오전에는 신·시·모도에서 북도 보건지소 이전 신축공사 현장 외 3곳, 오후에는 장봉도 옹암해변 물놀이시설 조성사업 현장 외 3곳, 15일 영흥면에서는 진두 공영주차장 현장 외 11곳을 방문해 시공 실태를 점검했다.

군의원들은 사업기간 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공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과 부실공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의원들의 현장 방문 때 지역 주민들은 신도 마장지구 농로 및 구거 정비, 장봉도 평촌농로 정비, 영흥 재활용 선별장 기반시설 확충, 영흥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 등 지역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조철수 의장은 "이번 북도·영흥면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은 사업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해결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