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6일 오는 14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과 나눔,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와 함께 300여명의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사진제공: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은 매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번검진을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등 기초건강검진과 혈액검사, 흉부 X-Ray 검사,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아토피),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보건교육을 받게 되며 검진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은 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인천의료원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 인천의료원 홈페이지에는 외래진료와 입원 등 정상진료를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