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취약위기가정 화재 경보기 설치 [사진제공:계양구] 구에 따르면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계양소방서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48가정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소화기도 전달하면서 화재 시 신속히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주방 천정에 부착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화재 확산을 예방한다. 감지기를 설치한 가정에서는 “최근 화재로 인명사고가 나는 등 불안했는데 감지기가 생겨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