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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교육 확 달라진다

행복한 시민 만들기 프로젝트, '평생교육 발전 3개년 계획 확정'
등록날짜 [ 2020년11월24일 16시45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평생교육 발전 TF’가 제안한 18개 중·단기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3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해 이달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평생교육 전문가와 시의원 등 19명이 참여한 ‘인천평생교육 발전 TF(단장 최정학)’를 지난 6월에 구성해 지난달까지 운영한 바 있다.
박남춘 시장이 인천인재육성재단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TF는 9회에 걸친 회의(총회의 3회, 온라인 토론회 1회, 소위원회5회)와 24개 평생교육기관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핵심과제 및 세부 과제를 도출해 지난 10월말 인천시에 전달했다.

핵심과제 추진전략은 
배움을 일상이 되도록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및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지원과 함께 평생교육 조직개편을 통해 기반을 튼튼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시는 TF 제언을 받아들여 앞으로 3년간 건강한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11억),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24억),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시민교육(4억),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12억), 교육 불균형지역 및 소외계층 지원(60억), 평생교육진흥 조직 및 기능 강화(10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첫 번째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오늘(24일) 오후에 재단 이사회를 열어 법인의 명칭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상임이사와 사무처장을 두는 조직개편 안건을 의결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인천장학회’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의 사무를 전담하기 위해 2013년 5월에 공익법인으로 출범한 인천시 출연기관이다.

그동안 재단의 명칭에 ‘평생교육진흥원’이 포함되지 않아 광역 지방정부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명칭 변경과 상임이사제 도입으로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활성화는 물론, 인천평생교육과 장학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해교육센터와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설치해 소외계층과 시민 참여·토론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언택트 상황에 시민이 편리하게 유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평생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 이해교육, 다국어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시민교육 등 동아시아 민주시민교육에 주력을 할 방침이며,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등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평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 이사회를 주재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평생교육에서 소외되는 지역이나 계층이 없도록 평생교육 불균형 현상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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