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시정 목표인 ‘코로나19 극복과 인천의 새로운 도약’ 달성을 위한 ‘2021년 실·국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일자리 및 경제분야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 맞게 PC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되며, 18일 일자리·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원도심 분야까지 총 6회 실시된다.

이번 보고회의 보고자료와 보고회에서 나온 토론 내용을 반영한 '인천광역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은 오는 2월 중 시민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된 일자리·경제 분야 10대 과제를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에서 시 일자리경제본부가 마련한 10대 과제는 ►실천적 협치의 전략사업별 뉴거버넌스 확행과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플랫폼으로서의 인천e음 기능 특화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성장기반 확충,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및 공정경제 실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대전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유니콘기업 육성 및 전략적 투자 유치 ►전략도시 교류(실리외교 지향)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통한 노동존중 정책 ►인천e음 운영법인 설립 ►PAV 핵심기술개발 협력사업 ►인천특화형 바이오 헬스밸리 조성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등이다.

경제 분야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마련한 10대 과제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 ►글로벌 선도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혁신창업 인프라 구축 ►제3연륙교 건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첨단산업, ICT융합 글로벌 기업·연구소 유치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 기능 활성화 기반 확충 ►연세대국제캠퍼스 2단계(송도세브란스병원) 조성사업 추진 ►송도·영종·청라 문화·관광벨트 조성 및 인프라 확충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융복합 개발사업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