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년도 신학기 등교수업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총 947교, 35만여 명의 학생에게 필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품목은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학생 1인당 2매를 지원하고, 손소독제는 학급당 3개를 지원해 오는 3월 중으로 모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0년도에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열화상카메라 등 총 146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직접 구매해 단위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관내 한 보건교사는 “교육청에서 방역물품을 직접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방역환경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코로나19 확산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방역물품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방역 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