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최점호)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고시원 및 오피스텔 43개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사각지대 홍보 [사진제공:중구]
중구에 따르면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확산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열악한 1인 가구 취약계층 밀집 거주지역인 고시원, 오피스텔 관리자를 직접 만나 복지정보가 담긴 전단지 및 손소독 티슈를 나눠주며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운서동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정보 및 위기가구 제보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는 심층상담을 통해 위기사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적지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선정 ►민간후원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최점호 운서동장은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꼭 신고해 달라”며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나 주민을 발견하면 누구나 운서동행정복지센터(032-760-6278)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