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톡 쏘는 강렬함,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을 발산하며 ‘캡사이신 보이스’로 불리고 있는 김의영이 ‘미스트롯2’의 우승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예선 진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윤태화와 1대1 대결을 펼쳐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의영 [출처:김의영 SNS]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에서 김용임의 '사랑여행'을 열창하며 감성 짙은 무대와 더불어 귀여운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디바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이미지와 사뭇 다른 무대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김의영은 준결승전 2라운드 1대1 한곡 미션에서 윤태화와 김용임의 ‘비익조’를 선곡해 ‘210대 90’이라는 일방적인 결과를 보여줘 뜨거운 화제가 됐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무대가 더할수록 미모가 무르익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의영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매력이 느껴지는 농익은 가창력을 들려주며 비주얼까지 겸비한 실력파 디바로 성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미스트롯 2’ 결승무대는 김의영과 또 한 명의 우승후보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홍지윤의 강력한 라이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홍지윤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보게 한 윤태화, 그런 윤태화를 준결승에서 돌려보낸 김의영의 비교를 통해 김의영의 우위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스트롯’ 시즌1에서도 매력적인 가창력이 화제가 되며 탈락이 가장 아쉬운 후보로 만만치 않은 팬덤을 형성한 김의영은 예선부터 시작된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준결승에서는 시청자 응원이 더해지며 3위에 올라 최후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국민 투표의 최대 수혜자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의영의 소속사 드림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결승전이 열리기 전부터 팬들의 많은 선물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며 “김의영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한 ‘미스트롯2’ 결선무대는 25일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