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학년도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을 제고하고, 온·오프라인 수업 확산을 위해 ‘100개의 블렌디드 수업 레시피 자료’를 개발해 25일부터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은 중등 블렌디드 수업 현장 지원단 중 80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완성했고, 관내 중·고등학교 270여 개 학교에 배포된다.
100개의 블렌디드 수업 레시피 자료집
자료집은 총 3편으로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원리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1편 - 2021 인천형 원격수업의 방향 ►2편 - 원격도구 안내(콘텐츠 제작 도구, 쌍방향 원격수업 도구, 평가 및 피드백 도구) ►3편 -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및 블렌디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 책자와 PDF 파일을 제공했으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중등교육과 자료실)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을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시교육청은 자료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 나갈 것이며 150개 블렌디드 수업 연구팀 또한 3월 중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 제고에 대한 현장의 고민이 많다”며 “100개의 블렌디드 수업 레시피 자료집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천 개, 만 개의 블렌디드 수업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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