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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신설경기장 '최저낙찰제 부실시공 논쟁'

인천시 부실감독,부실시공에 한몫
등록날짜 [ 2014년02월10일 10시14분 ]
[국민TV 이승재] 명실상부 아시아인의 대축제로 9월 열릴 예정인 인천AG의 신설경기장들이 최저낙찰제와 시의 부실감독으로 인해 부실시공으로 이어졌다는 논쟁이 일고 있다.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와 참여예산센터는 10일 성명자료를 통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사용될 신설경기장들이 부실시공으로 인해 곳곳에서 하자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지난해 10월 14일에 개장한 문학박태환수영경기장이 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누수로 인해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전지훈련이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이밖에도 송림경기장, 십정경기장,계양경기장,남동경기장,강화경기장 등 6개 신설경기장에서 누수, 배수불량, 지반침하, 균열, 미작동 등 총 156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은 시가 최저 낙찰제를 통해 업체들에게 시공을 맡기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들은“시가 이번공사에 대해 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다”면서“과연 보수공사가 제대로 진행돼 하자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지적하고, “입찰당시 업계에서 예상했던 적정낙찰금액인 80% 보다 낮은 평균낙찰률(74.6%) 때문에 시작부터 부실시공이 예견됐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면서“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저임금 미숙련 노동력의 투입, 부실자재 사용, 마감부실 등의 유혹이 상존할 것임을 누구나 예측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 관련부서들이 엄격한 관리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공기에 맞춰 끝나기만을 기대하는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꼬집으며“부실감독을 한 인천시는 모든 신설경기장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부실시공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처럼 인천시의 공사감독부실론이 제기되면서 시는 아시아게임의 명예실추에 대한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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