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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누리당 컷 오프, 당협위원장 입김 무서워…

말로만 상향식 공천, 컷 오프 전과자 탈락 기준 고무줄 잣대
등록날짜 [ 2014년04월02일 15시00분 ]

[국민TV 이승재] 전국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새누리당 인천시당 예비후보 등록자들이 공천심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당협위원장들의 입김으로 인해 공천여부가 결정되고있다”며 “공천심사의 잣대가 모호해 선명성 자체가 훼손됐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1일 오후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를 열었다.

공심위는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벌인 결과, 전과 등 청렴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 기초자치단체장과 시의원들을 컷 오프(예비경선) 탈락 대상자로 선택했다.

이날 중구 시의원에 공천을 신청한 A씨의 경우, 불미스러운 전력이 있지만 컷 오프에서 통과됐고, 같은 지역 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현직 구의원 B씨는 도박전과로 컷 오프에서 탈락했다.

또한, 기초단체장 C씨와 D씨가 컷 오프 탈락 대상자로 오르내리고 있다.

C씨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조세법 위반으로 또 D씨는 사기 전과기록이 예비경선 탈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심위는 이날 컷 오프 탈락 대상자들은 업무상 횡령,사기,위증죄,방화 등 다양한 범죄경력이 있는 공천 신청자들에 대해 컷 오프 탈락대상자로 선택했다.

그러나 남동구청장에 공천신청한 7명 중 전과기록이 있는 F씨, G씨 등 2명이 탈락됐지만 논문표절로 구설수에 올랐던 J씨가 탈락 대상자에서 제외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동구청장에 공천신청한 2명의 예비후보는 폭력전과와 해당행위 전력이 있지만 컷 오프를 무사히 통과해 최종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가리게 됐다.

정계 관계자는“이처럼 공심위가 공천신청 대상자들을 마음대로 결정한 것은 당협위원장들의 입김이 상당 수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상향식 공천방식을 인천시당이 역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오는 3일 최종 컷 오프 탈락 대상자를 결정하고, 1차 예비경선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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