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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방치한 노들섬,청소년 꿈터로 탈바꿈 할 것

등록날짜 [ 2014년04월14일 10시10분 ]

[국민TV 이승재] 새누리당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노들섬을 박원순 시장은 취임한지 2년 후인 2103년이 돼서야 ‘노들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그간 텃밭으로 방치해 놓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혜훈 후보는 14일 노들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말 서울시민들에게 일 안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었던 거 같다”며“전임시장의 잘못 부각 및 흔적 지우기에만 연연했다”고 박원순 시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오세훈 전임시장의 오페라 하우스건립 계획을 2012년 6월 사업백지화와 함께 276억원이란 막대한 매몰비용을 발생시키고도 시민의견을 묻는 다는 명분하에 지금까지 방치한 것은 박원순 시장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질책했다.

또 이 후보는 한강의 보물 노들섬에 대해“한강철교에 가까운 노들섬 서측부지(60,816㎡)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장소, “청소년 꿈터”로 조성하고 노들섬 상단부지는 문화시설, 운동`체육시설, 캠핑장, 놀이시설, 직업체험센터, 스케이트장, 유스호스텔 같은 청소년 전용 공간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노들섬 청소년 꿈터”를 그 기능을 총괄하고 집중시켜 청소년 교육과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활용계획 방안을 밝혔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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