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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모두 ‘세월호 희생 슬픔’ 함께…

22일 서구 국제성모병원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등록날짜 [ 2014년04월22일 16시35분 ]

[국민TV 김영환] 인천시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 및 가족들의 슬픔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시는 22일부터 서구에 소재한 국제성모병원에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당한 세월호에 탑승한 인천시민은 현재까지 36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중 22일 오후 2시 현재 19명이 구조됐고, 11명 사망, 6명은 실종상태이다.

시는 국제성모병원과 협의해 이날부터 유족대표가 원하는 시기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분향소는 최대한 검소하면서 엄숙한 분위기가 나도록 설치했고, 제단은 흑백 단색으로, 제단 전면은 국화로 단장했다. 제단에는 영정사진, 향로, 향합, 촛대, 헌화용 국화, 조문록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22일 오후 9시부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 등이 조문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또한,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안내와 편의제공 등을 위해 시 공무원들로 조를 편성해 근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부터 분향소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언론매체, 전광판 등을 활용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범시민 애도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원활한 장례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희생자들이 안치됐던 장례식장에 장례비용 지급보증을 해 유족들이 장례비용 문제로 장례에 차질이 빚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부평승화원과 만월당 이용에 따른 화장비용과 봉안 비용도 전액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전남 진도군에 인천소방안전본부 소속 구급차 10대와 29명의 소방인력 및 20여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사고수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해 인천시민 피해자도 수혜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이번 사고 희생자가 타 지역 화장시설을 사용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의 감면조항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조치를 건의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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