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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남향우연합회 ‘특정 후보 지지 해프닝’

등록날짜 [ 2014년05월28일 10시15분 ]

[국민TV 김권범] 인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조성옥)는 지난 27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후보 지지성명을 내고 28일 오후 새누리당인천시당에서 공식 지지선언을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오후 3시경 돌연 지지선언을 철회해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 단체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본지 27일 보도)

이날 성명에 따르면 “인천시 홀대론은 송 시장이 중앙정부와 소통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며 “중앙정부 및 정권 핵심과 소통이 안 돼 인천시민을 위한 사업이 보류 지연되고 있어 인천시 가치가 낮게 평가 돼 3류 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장은 중앙정부와 소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으로 바뀌어야 인천 시민의 원도심 각종 개발 사업, 송도, 청라국제도시, 영종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개발 표류 사업이 탄력을 받아 인천시민의 재산가치가 올라가고, 삶의 희망이 발생한다고 여겨져 인천의 다수 호남인들은 제2고향인 인천시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힘 있고 관록이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유 후보 지지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같은 날 오후 3시40분경 긴급히 “유정복 후보 지지를 철회한다”며 “선관위에 질의 한 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선거법에 위반되는 줄도 모르고 경거망동했던 것을 모든 기자분들께 사과드리고 또한 향우님들께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철회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자는 이 단체의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을 보도한 후 오후 1시10분경 이 단체 조성옥 회장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을 확인하고, 다음날 예정된 지지선언 발표와 관련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확인할 것’을 알렸다. 기자는 조 회장과의 통화 후 오후 1시30분경 인천선관위에 이 단체의 특정후보 지지선언과 관련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질의 한 결과 ‘공직선거법 87조(단체의선거운동금지)1항3호(향우회,종친회,동창회,산악회 등 동호인회, 계모임 등 개인 간의 사적모임)’에 저촉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이와 관련 조 회장은 오후 3시10분경 기자에게 전화를 통해 ‘선관위에 질의한 결과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며 ‘지지성명과 다음날 예정된 일정을 철회하니 관련 기사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후 이 단체는 오후 3시40분경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을 철회한다’는 공식통보를 함으로 ‘유정복 인천시장후보 지지선언’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한편 이날 하루 인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조성옥)의 유정복 지지선언에 이어 인천호남향우회(회장 조경주)는 ‘일부 호남인들의 특정 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100만 인천호남향우인들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호남향우회는 특정후보 지지선언과 무관하다”고 밝히는 등 이들 단체의 움직임이 관심을 끌며, 지역정가는 송영길 인천시장후보의 출신지역이 호남인 관계로 촉각을 세우기도 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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