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후보는 6.4지방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5시 세월호 희생자 49재에 참석 후 남동구를 거쳐 저녁 8시30분, 부평 문화의 거리(롯데백화점 입구)에서 송 후보를 지지하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마지막 릴레이 투어를 진행했다.
송영길 후보 선대위 윤관석 공보미디어 본부장은 이날 마지막 정례브리핑을 통해 “송영길 후보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기에 13일은 너무 짧은 듯하다”며 “송 후보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시작한 선거운동인 만큼 율동, 로고송, 비방, 선거운동원 동원, 고성 유세 없이 ‘소통 투어’, ‘원도심 숙박 투어’, ‘4년 시정 시민보고 릴레이 투어’를 통해 인천의 비전과 정책만으로 인천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세월호 희생자 49재에 참석 추모 한 후 남동구 고존수, 이강호, 김영분, 안희태, 윤태흥 시의원 후보들의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는 ‘소통 투어’를 통해 송 후보의 진심과 진정성을 전달했으며, 특히 안희태 시의원 후보 지역(간석3, 만수2,3,5동)인 향촌아파트 앞에서는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안 후보를 당선 시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송 후보는 저녁 8시30분, 부평 문화의 거리(롯데백화점 입구)에서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시장의 힘이 대통령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인천시민에게서 나온다고 믿는 사람의 대결이다”며 “인천과 인천시민을 잘 아는 사람만이 인천의 꿈을 실현해 낼 수 있다. 30년 동안 인천시민으로 살아온 송영길 후보를 선택해 주신다면 300만명 인천시민의 힘으로 경제수도를 완성시킬 수 있다”고 호소하며 마지막 연설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