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신학용 국회의원(새정치, 인천 계양구갑)은 지난 25일~27일까지 사흘간 국회의사당에서 '꿈키움 인성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나라는 학교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학생자살, 청소년 범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꿈키움 인성캠프'는 인성교육이 공교육 정규과정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각 지역에서 모범이 된다고 추천된 중학생 100여명을 국회로 초청해 올바른 인성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꿈 가치관, ▲마음가짐, ▲리더십, ▲창의인성 등 4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교육의 덕목이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생활에 쉽게 내재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소통하는 특강, 롤플레잉을 통한 문화 콘텐츠 창작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일각에서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했다는 평도 나온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인성은 이제 향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대두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새로운 발전방안이 모색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학용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을 대표해 정의화 국회의장(새누리당 대표) 등 국회의원 103인과 함께 지난 5월 26일, '인성교육진흥법안'을 발의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