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2014인천AG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송도 미추홀타워 13층 회의실에 마련돼 대회운영 전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대회 운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안전대책본부 및 개최도시 등 유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대응한다. 상황실은 오는 9월10일까지 평시근무체제를 유지하다 9월11일부터 10월 7일까지 27일 간 24시간 근무체제로 매일 51명의 인력이 근무를 하면서 대회 성공개최를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실은 디스플레이월을 설치해 다양한 경기운영 상황, 경기장 및 주요도로 CCTV, 스마트 안전관리, 대회관리시스템(GMS)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 화면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구축했으며, 특히 역대 국제대회 최초로 모바일 m-상황관리를 도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인별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상황을 수시로 입력해 상황보고가 가능하게 됐다”며 “긴급 업무 지시 및 처리를 즉시 전파할 수 있는 상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