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6일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 활동가 육성을 위한 주민 교육의 일환으로 ‘2014 남동구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를 남촌도림동과 성대골 마을(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열었다.
지역주민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강의식 교육과 우수사례로 알려진 성대골 에너지 자립마을을 찾아 현장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실천력과 지도력을 갖춘 맞춤형 마을활동가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어 마을 만들기 지역인재를 양성해 내년에 열리는 ‘2015 남동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에 제정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주민협의체에서 마을공동체 형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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