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청년유권자연맹 인천시의회 모니터단’활동평가 및 해단식이 5일 오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모니터단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단원을 시상하는 이번 해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성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인천지부 운영위원장 및 청년 모니터단원 50명이 참석했다.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유권자연맹 인천시의회 모니터단’은 이날 해단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 시의회 행동조례 제정을 위한 캠페인 등 지난 3개월간 의 활발한 활동을 마무리했다.
모니터단원들은 평가를 통해 행정감사기간 동안 시의회 의원들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의원의 잦은 이석과 회의시간 준수가 잘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성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인천지부 운영위원장은“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평가를 통한 모니터단 활동은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 형성과 지방의회를 감시·견제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기능을 한다. 건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청년들이 더욱 앞장서야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창립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인천지부는 그 동안 제18대 대선 정책토론회, 지방선거 그린라이트 써포터즈와 함께 하는 ‘인천시장 후보 초청 - 내마음을 뺏어봐 타운홀 미팅’, 청년유권자 투표참여 확대를 위한 ‘SNS 프로필사진 공모전’, ‘인천사랑 골든벨 대회’ 등 청년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유권자운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성민 운영위원장은 유권자 운동의 지평을 넓힌 공로로 2014년5월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