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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정윤회 ‘황제급 출두’, 검찰 비선실세 봐주기…"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출신도 거치는 보안검색대 '패스'
등록날짜 [ 2014년12월11일 12시05분 ]

[국민TV 김권범]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씨가 어제(10일) 검찰에 출석하는데 검찰이 내려오는 등 그를 예우한 것은 "황제급 출두"라고 꼬집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 대변인은 11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문제의 장본인을 데려다가 ‘아니다’, ‘한 적이 없다’,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만 듣고 정리해 주려고 부른 것인가"라고 질타하고, "대한민국 국민은 정윤회씨가 진짜 실세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서 대변인은 그 근거로 '황제급 출두다'면서 "정윤회씨가 검찰에 출두해서 검찰에 들어가는데 검찰이 내려왔다. 출두 시작 시점부터 예우가 대단하다. 실세급 검찰 출석이라는 것을 국민이 봐도 뻔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출신이 검찰에 출두해도 보안검색대를 거치게 돼 있는데 정윤회씨는 거치지 않고 곧장 직원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면서, "조사시간 내내 형사 1부, 특수 2부는 모든 것이 차단된 채였다. 검찰이 보여준 정윤회에 대한 의전을 보면 수습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예측된다"고 비판했다.

또 서 대변인은 "검찰이 통화기록을 보았다고 이야기 한다. 알아보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다. 공직기관비서실에서 정윤회씨에 관한 조사가 이뤄지고 보고 된 것이 1월 6일이라고 친다면, 조사한 전화기록은 한 달 치 밖에 안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작년 12월 한 달은 예산정국이라 그들이 얼마나 연락을 주고받았을까 의문이다"고 지적하고 부실수사를 우려했다.

또한 서 대변인은 
정윤회씨가 어제 검찰에 출두하면서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춘 사람들이 누군지 다 밝혀지리라”고 한 발언과 관련, "정윤회씨는 불장난쯤으로 보는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국정농단하고 있는 악질방화범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언론에 정윤회와 십상시가 등장하자 이제야 방화범이 누군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현장의 모든 증거는 불씨의 시작점을 가리킨다. 불장난 운운하다가는 크게 후회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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