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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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후보, 정책발표 기자회견
여성회관 건립, 노인복지관 이전 부지 확보 등 발표
뉴스일자 : 2018년06월07일 16시45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남동구청장 후보는 7일 오전 선대위 사무실(구월동 소재)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강호 후보는 ►남동구 여성회관 건립, ►노인복지관 이전 부지 확보대책, ►산업단지 건설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산업단지 건설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활용품 수거방식 개선방안, ►관광벨트 구축 계획안 등 5가지 정책발표를 했다.     

이강호 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 ⓒ국민TV
이 후보는 첫 번째로 ►'여성회관 건립'과 관련 "
현재 남동구는 장수동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794㎡ 규모의 신축 계획을 세웠지만 구 의회와 의견 조율이 안돼 예산편성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장수서창동을 포함한 남동구전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회관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여성·복지·교육·문화·커뮤니티 등의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또한, 가정지원사업 취업지원사업, 자원봉사사업 등 구민편익을 위한 여성복지시설로운영하겠으며 여성회관 내에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노인복지관 이전 부지 확보대책'과 관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남동구는 노인복지관 이전 부지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만수동에 인접한 수산동에 신축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현 구월3동 노인회관은 별관증축을 했음에도 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10년이 넘게 방치돼 있는 사이 논현한화, 구월아시아드, 서창 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됐다. 25만이 거주하는 논현, 서창2지구, 만수1.6동 지역에 제2의 노인복지관 건립이 우선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 이강호는 이전 부지 선정 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관 건물까지 활용해 시설을 확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세 번째로 ►'산업단지 건설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산업단지 건설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현 남촌동지방 산업단지부지가 협소하다. 남동공단에 없는 기업, 특히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을 우선 유치할 것이며,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기업이 우선 입주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LH지식산단 조성사업은 기존 남동공단과 중복되지 않아야 하며 남촌동지방산단기업과 협력, 연관 할 수 있는 기업이 우선돼야 한다. 결론적으로 남동공단, LH산단, 남촌지방산단 삼각편대를 축으로 한 3개산단을 클러스터 형태의 기업으로 관리해 구민의 일자리 창출정책을 구상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남촌동 일원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북 경제교류협력사업과 연계해 발전시킬 것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구조고도화 사업을 조기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면서 "지식산업단지 내에 행복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거에 대한 부담을 덜어 드리고,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관내 개발제한구역 내 유휴토지를 활용해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재활용품 수거방식 개선방안'에 대해 "남동구의 재활용쓰레기 대란은 준비기간을 거치기 위해 수거 대행 예산까지 세워놓고도 직영 처리를 강행한 전임 남동구청장의 불통 행정이 부른 어이없는 일이다. 재활용쓰레기 수거운반 업무를 일선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다 보니 인력, 예산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끼쳤다. 저 이강호는 현 동주민센터 재활용 업무를 구청 청소과로 환원시켜 내실 있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관광벨트 구축 계획안'과 관련 "우선, 시민들이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 인천2호선 운연역에서 서창2지구 연장, KTX광명역 연장, 버스노선 조정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남동구를 관통하는 제2경인선 등을 조기 착공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관광벨트에 대해서는 후보마다 공약을 하였지만 결과는 지지부진했다"면서 "저 이강호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서, 관광 예산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시흥시와 연계해 자연을 보존하면서 갯골을 활용한 산책로 및 탐방로를 확보해서 시흥시와 공동으로 입지가 좋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벨트를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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