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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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구문화축제 강령탈춤 공연
오는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전통문화 한마당 열어
뉴스일자 : 2018년10월11일 13시39분

[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시와 동구가 후원하고 화도진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동구문화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동구문화축제 강령탈춤 공연 [사진제공:동구]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강령탈춤은 황해도 강령지방에서 전승돼오던 일종의 가면극으로 봉산탈춤과 더불어 해서탈춤의 쌍벽을 이루는 민속연희로, 이번 동구문화축제에서는 구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사전행사로 태평가 등 경쾌한 경기민요로 시작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박미숙 화도진문화원장의 개회사 등 공식 개막식 행사 이후 강령탈춤 공연이 한 시간 동안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도진문화원 제1기 민화반 수강생과 이들을 지도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인 오영순 선생의 민화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탈 액자 만들기, 솟대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깊어져가는 가을,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행사를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문화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지역문화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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