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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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GTX-B노선,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
윤 의원, “GTX-B노선 신속히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뉴스일자 : 2018년12월19일 17시27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의 숙원사업인 ‘GTX-B노선’의 현실화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19일 ‘GTX-B노선’이 오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됨에 따라 추진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으로 15만 5천호 입지를 확정·발표했으며, 주택공급에 맞춰 급증하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급행·간선 중심의 중추망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GTX-B노선을 2019년까지 예타완료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대규모 택지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에 6만6천호가 조성됨에 따라 수요가 늘고 사업성이 높아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윤 의원은 "그동안 GTX-B노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지난달 19일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이틀 뒤인 21일에는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만나 예타 면제 촉구 결의서를 전달하며 부처 차원에서 같이 협력할 것을 요청한바 있다. 또한 이번 수도권 교통망 대책에 GTX-B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또 윤 의원은 “GTX-B노선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돼 매우 환영한다”며, “향후 GTX-B 노선이 신속히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인천시당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는 ‘인천계양 테크노 밸리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수도권 최고의 일자리 창출 보고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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