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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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기재부에 GTX 예타 면제 촉구 ‘민심서명부’ 전달
GTX-B노선이 지나가는 수도권 9개 구·시 54만 7천220명 서명 동참
뉴스일자 : 2019년01월15일 16시00분

[국민TV 권윤숙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15일 국회에서 인천연수·남동·경기남양주 기초단체장 대표와 함께 기획재정부 윤성욱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를 위한 수도권 9개 기초단체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 예타면제 촉구 수도권 9개 구·시 서명부 전달 [사진제공=윤관석 의원실]
윤관석 의원과 GTX-B노선이 지나가는 수도권 9개 기초단체장의 명의로 전달된 서명부는 지난 12월 17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인천 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울 구로구·중랑구·경기 부천시·구리시·남양주시 시민 54만 7천220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이에 기재부는 전달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9개 구·시 서명부 현황
윤관석 의원은 "GTX-B노선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위해 추운 겨울 거리로 나선 수도권 주민들의 뜻을 수렴해 GTX-B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앞서 지난 11월 19일(월) GTX-B노선 예정지를 관내에 둔 수도권 기초단체장 12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서를 발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부처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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