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뉴스홈 > 뉴스 > 정치
민주당 인천시당, ”GTX-B 노선 신속추진 정부와 협조할 것”
”한반도 평화 조성의 마중물이 될 영종~신도 남북평화도로 예타 면제 환영”
뉴스일자 : 2019년01월29일 16시10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늘(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우선 한반도 평화 조성에 마중물이 될 남북평화도로(영종~신도)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환영한다"며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시급한 GTX-B 노선이 오늘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지 못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 전경 ⓒ국민TV DB
시당은 29일 이같이 밝히고 "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국민의 교통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 간 주거의 편중화가 심각해졌고, 지역 간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GTX-B노선은 국민의 교통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당은 "시당과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은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지난해 11월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조사 면제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이 직접 김현미 장관에서 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월 15일에는 면제 촉구를 위한 수도권 9개 시·군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당은 "비록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수도권 사업의 원칙적인 제외로 GTX-B노선이 이번 예비타당성면제 대상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오늘 발표문에도 기재되었듯이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정부에서도 밝히고 있으니, 향후에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 등을 포함해 GTX-B 노선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교통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천시민들의 염원에 응답하기 위해,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상반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평화도로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s://kukmintv.tv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