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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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인천지부, ‘3.1 만세운동’ 기념행사 봉사활동 참여
인천지부 여성단체, 창영초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행사장서 질서유지 도와
뉴스일자 : 2019년03월01일 17시27분

[국민TV 권윤숙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IWPG, 지부장 임미숙)는 1일 열린 '3.1운동 제100주년 기념행사' 만세운동재현 시가행진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질서유지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3.1절 기념행사 만세운동재현 시가행진서 질서유지 돕기 봉사활동 [사진제공=IWPG]
인천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의 3.1운동 최초 발상지인 동구 창영초등학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IWPG 인천지부는 나라를 사랑하고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전 세계 전쟁 종식의 국제적인 노력을 하는 여성단체로 대한민국 독립의 상징이자 대표인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기개를 항시 본받아 평화운동을 해왔다.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자발적인 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간 IWPG 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배웠다면, 이번 행사를 직접 참여해 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의 정신과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 여성그룹 인천지부 회원들이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임미숙 인천지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회원들과 함께 만세운동 시가행진을 돕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삼일절을 맞을 때마다 민족의 자존심과 기개를 지킨 유관순 열사가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위선양 재평가로 1등급 서훈을 받게 돼 기쁘고,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처럼 나라 사랑과 평화실천을 위해 온 국민과 정부가 노력하고 외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IWPG는 최근 호주, 필리핀, 캄보디아 3개국 평화순방을 마쳤으며,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 NGO 단체로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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