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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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청, ”슈퍼 굳건이” 9호 탄생
”여러분의 건강한 군입대를 지원합니다”
뉴스일자 : 2019년03월12일 16시48분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12일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슈퍼 굳건이' 9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인천병무지청 '슈퍼 굳건이' 9호 [사진제공:인천병무지청]
이번 주인공은 경기 안산시에 거주하는 김봉수 씨이다. 김봉수 씨는 2017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체중초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었다 그러나 현역병으로 입대하기 위해 안산시 단원보건소의 체중조절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운동 및 식단관리로 오늘 현역 판정을 받게 됐다.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시력이나 체중 등이 병역이행 기준에 미달해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군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 치료를 지원하고,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병무청은 슈퍼 굳건이를 후원하고자 하는 민간병원 등과 협약을 맺어 이들의 병역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인천병무청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은 총 8명으로, 이들은 모두 현역병으로 입영했거나 입영대기 중이다.

무료치료지원 및 후원기관 접수는 연중 실시하며, 신청서는 인천병무지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출력, 작성 후 인천병무지청 고객지원과(032-454-2316)로 우편 또는 팩스(032-454-2421)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인천병무청 관계자는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원자에게 입대 시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 자긍심을 높이고, 지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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