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02.01~05.15) 중 도서지역의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제공=옹진군]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봄철에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 배부 및 현수막을 게시해 산행 시 취사, 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을 금지하도록 계도하고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많고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