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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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 기재부 예타 선정
뉴스일자 : 2019년04월03일 10시51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4월 1일 기획재정부가 '2019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동 사업을 선정했다.
윤관석·맹성규·박찬대 국회의원이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맹성규·박찬대 국회의원은 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값이 1.10으로 나오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근거가 확보됐으며,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4일에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작년 12월 5일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2경인선이 만들어 낼 인천의 교통혁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물론 관계기관의 실무자들과도 수차례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동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 사업의 구간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종점부터 청학사거리까지 잇는 광역철도 사업은 인천지역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면서 "연수구 청학에서 30분대, 남동구 논현·서창에서 20분대면 서울로 이동이 가능해져 말 그대로 '인천교통혁명'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에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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