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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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오는 6월까지17개 도시 무료 상영
뉴스일자 : 2019년05월14일 13시43분

[국민TV 이명희 기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이하 순회상영전)을 개최한다.

올해 12번째로 진행되는 순회상영전은 지난 2018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들 중 화제작과 인기작 15편을 선정해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속초, 완주, 원주, 진주, 천안, 청주, 포항 등17개 도시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3가지 섹션에서 만나는 화제작 15편!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아시프 화제작전’, ‘Life is Short!’, ‘발칙한 상상력전’ 등 3가지 테마로 총 1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아시프 화제작전’에는 국내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방성준 감독의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을 비롯해 작년 개막작인 <노 그래비티>, 국제경쟁부문 아시프 락상을 수상한 <제8의 대륙>, 뉴필름메이커부문 KAFA 수상작 <5월 14일> 등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작품들이 상영된다.

‘Life is Short!’에서는 가정 폭력에 관한 영화 <심판>과 이 시대 청년의 문제를 담고 있는 <성인식>, 노인의 단조로운 일상을 통해 고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거짓 출발> 등 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발칙한 상상력전’에서는 새를 사랑하는 한 소녀에 대한 무성영화 <까마귀 소녀>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언어에 영감을 받은 작품인 <실패, 삭제> 등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확인 할 수 있는 5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를 놓친 관객, 무료 관람 기회

순회상영전은 보다 많은 관객에게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지역 영상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단체들과 함께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기간 중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단편영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순회상영전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도시 별 상영 일정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a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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