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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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장마대비 이불널기 등 노력봉사
'주차선 도색, 전정 작업, 초화식재 등 생활 및 주변 환경정비'
뉴스일자 : 2019년06월13일 15시32분

[국민TV 이명희 기자] 부산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처 직원 20여명은 13일 오전, 부산 금정구 금샘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안전울타리 '이불널기' 봉사활동 [사진제공:부산시설관리공단]
공단 주차관리처 직원들은 지난 5년 동안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쉽게 손길이 미치기 힘든 곳을 찾아내어 자전거 정비, 도색작업, 전정작업, 초화식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술봉사와 생활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도 장마철을 앞두고 이불널기를 비롯해 초화식재, 수목전정, 자전거 정비, 도색작업 등 봉사가 이어졌다.

주차관리처 소속 기동보수반, 사무실 직원 등으로 참여한 이날 해피안전울타리 봉사는 활동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일에 대해 의논을 한 후 시행된 봉사로 장마철 대비 힘과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이불 말리기와 기술을 요하는 주차선 도색, 수목전정 위주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성애원 김택수 이사장은 “일손과 기술이 부족해 미뤘던 일들을 이렇게 매번 오셔서 고쳐주시고, 단장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으며, 일을 도와주시는 덕분에 저희들은 이 곳의 아이들에게 조금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여러모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주차관리처의 해피안전울타리 사랑나눔봉사는 일회성이 아닌 정기봉사로 설명절 일주일 전인 지난 1월과, 봄(3~5월) 계절초화 식재 및 수목 전정, 추석 명절 일주일 전, 가을 및 초겨울(11~12월초) 등 총 4회 이상으로 나눠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시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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