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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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 양파·마늘 소비촉진 운동
'대풍작으로 가격 폭락해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 돕기'
뉴스일자 : 2019년07월03일 13시45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김유순 위원장)는 지난 2일 모임을 갖고 최근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위해 양파와 마늘 소비촉진 운동을 하기로 했다.

올해 양파와 마늘은 전년대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은 큰 차이가 없지만 기상호조로 인한 풍작으로 과잉생산돼 산지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상태이다. 산지에서는 수확하지 않고 밭을 갈아 엎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에 시당 여성위원회는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양파 주산지 생산자협동조합 등을 소개하고, 당원과 시민들에게 소비촉진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김유순 여성위원장은 “양파와 마늘은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또한 비타민·칼슘 등의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특히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양파와 마늘 한 망을 사는 것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족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소비인 동시에 어려움에 빠진 농가도 돕는 일거양득이다. 당원들이 앞장서서 양파와 마늘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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