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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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제2경인선 기재부 예타조사' 환영
"한국당은 사업추진에 흠집내기를 중단하기 바란다"
뉴스일자 : 2019년07월09일 10시15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 서남부 지역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9일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사업추진에 흠집내기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시당은 "동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값이 1.10으로 나오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근거가 확보됐으며, 지난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후 ‘사업추진의 시급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3개월 내에 제출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토부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전문기관인 대한교통학회에 용역을 진행했고, 면밀한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KDI에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 착수를 최종 확정 지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이로써 지난해 4월 동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추진의 타당성이나 당위성을 입증하는데 미흡'해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것처럼 논평을 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한국당은 더이상 당리당략으로 흠집내기와 발목잡기를 그만두고 인천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추진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시당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착공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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