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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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실시
뉴스일자 : 2019년07월11일 10시21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019년도 공인자격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감정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교통사고 관련 당사자들의 주장이 상반돼 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분석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한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0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공식 인증받아 현재까지 약 4,100여명을 배출했으며, 교통사고 현장조사에서부터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인 근거로 판단해 감정서를 작성하는 전문분야이므로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직업으로서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공인자격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 가점이 인정되며,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일부 자동차보험사 및 공제조합에서는 자격을 소지한 직원에게 일정 금액의 자격수당 등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2018년 말부터 법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돼 관련 분야에 취업이 용이하다.

자격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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