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12일 초복을 맞아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퇴직한 선배 경찰관들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초복맞이 퇴직 선배 경찰관 초청 오찬 간담회 [사진제공=인천연수경찰서]

이날 행사는 퇴직한 선배 경찰관들을 모시고 오찬 간담회를 통해 연수경찰의 치안발전 방안 논의와 더불어 더위에 지친 선배님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 중 최고령 손 모(94세)씨는 "민생 치안 유지에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경순 서장은 "선배님들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신 결과,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연수구의 치안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