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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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초대형 항공교통 처리 '관제사 전문훈련센터' 오픈
뉴스일자 : 2019년07월22일 16시16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청장 김철환)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공항 대규모 항공기 운항을 위한 '초대형 항공교통(시간당 80대 이상을 이·착륙시키는 항공기 관제량) 관제훈련센터'를 구축하고 오늘(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관제훈련센터 [사진제공:인천공항]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는 2021년 인천공항 4활주로 신설로 인한 항공기 증가와 비행로 신설에 대비해 시간당 80대 이상의 항공기를 이·착륙 시킬 수 있는 선진 관제기법을 개발·도입해 관제사를 훈련시키게 된다.

인천공항 관제훈련센터 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인천공항]
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정한 지역교육훈련센터 역할로서 글로벌 수준의 항공교통관제 교육프로그램을 협력개발해 나가기로 서울지방항공청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 수준의 MEGA  AIRPORT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담보할 수 있는 선진 항공교통관제 서비스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은 “미래 항공교통량 증가에 부족함 없는 선진 관제업무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관제업무를 선진화해 항공교통 소통에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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