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뉴스홈 > 뉴스 > 정치
민주당 인천시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출범
유동수·김교흥, 공동 위원장 맡아 본격 시동…전방위 대응 나서
뉴스일자 : 2019년08월07일 14시25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은 아베정권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와 관련해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전경 ⓒ국민TV DB
7일 시당에 따르면 특위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예상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는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과 김교흥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인천시당 지역위원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 등이 대거 참여한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를 통해 당정 간 긴밀한 정책 협력체계를 만들고, 현황파악과 의견수렴을 위한 인천지역 관련 피해업체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주요 관계부처, 분야별 연구기관들과 대응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해, 새로운 산업과 경제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인천의 미래를 바꾸어 나가고 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인천시 피해업체 간담회, 부품 소재 제조업 육성 정책연구 등을 곧 시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일 오후7시 인천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의 시국강연회를 시작으로 릴레이 피켓시위,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일본 극복의지를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s://kukmintv.tv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