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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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 인천시당,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공개질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민주당 인천시당의 당론은 무엇인가?"
뉴스일자 : 2019년09월09일 16시06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김찬진 대변인(중구동구강화옹진군위원장)은 9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당론이 무엇인지 공개질의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김 대변인이 공개질의한 전문이다.

강원모 인천시의원(민주당, 남동4)는 기호일보 9일 보도에서 지난 6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안전 문제와 폭발 가능성은 기우일 뿐이라 또 한 번 주장했다. 그리고 인천연료전지 측 매몰비용을 거론하며, 반대투쟁하는 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원모 인천시의원은 인천연료전지가 추진하는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5일 인천일보와의 대담에서 “더욱이 화물차 주차장,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같은 기피시설도 송도에 들어오는 것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입장을 묻지 않을 수 없기에 공개질의한다.

첫째,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안전성은 완전무결하게 검증되었다고 보증할 수 있는가?
둘째,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송도에는 건립되면 안되고, 동구에는 건립해도 되는가?
셋째, 윤관석 민주당 시당위원장과 강원모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남동구에, 문제가 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연수구와 동구 몫까지 적극 유치할 의향이 있는가?

9월 16일까지 현명한 판단과 성실한 답변 기대하겠다.

2019. 9. 9

바른미래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김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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